원출처 : 미래창조과학부
사진출처 : 네이버 이미지 검색 (여러곳 올라와 있습니다.)
<구형 아날로그 무선전화기 2014년 1월부터 받기만 해도 과태료>
아날로그TV 전파송신이 중지 되면서 디지털TV로 다 전환된건 모두들 아실겁니다.
그런데 이제 전화기도 기존의 쓰던 아날로그 구형 900MHz 무선전화기들도 사용이 금지되고,
디지털 전화기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이 웃긴게 아날로그TV가 중지될땐 여러가지
홍보를 통해 또는 TV 사용시 중간중간에 안내문구를 넣거나 전화로도 중지된다고 다
알린바가 있습니다.
전화기는요 ? 이제 2013년도 석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만약 뉴스를 안보시거나
인터넷을 안하시는 분들이나... 나이드신 분들은 아무것도 모르실께 뻔합니다.
현재 일반 아날로그 무선전화기는 인터넷이나 일반매장에서도 판매가 진행중입니다.
일단 무선전화기 사용이 금지되는 이유는 이번에 LTE 서비스를 위해 KT가 할당받은 주파수가 겹치기
때문에 그대로 똑같이 사용할 경우 간섭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게 그 이유입니다.
내가 내돈주고 산 물건 쓰지도 못하는게 말이나 될까요. 2006년 정부는 아날로그전화기 수명이 다
할때까지 쓸 수 있도록 해주겠다던 약속은 이미 날라갔습니다. KT에선 기존 아날로그전화기
사용 고객들에게 전부다 무상으로 디지털 전화기로 교체를 해줘야 될 것같은데, 이마저도 이루어
지지 않고 있다는거죠. 정부가 국민을 생각하지 않고 사업자 편의만 봐주고 있는 세상입니다.
현재 정부는 홈페이지의 조그만한 배너로만 홍보를 할뿐 그 외 다른 홍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 아날로그전화기 사용자수는 대략 10만명, 과연 이 분들이 이 사실을 알까요 ?
무턱대고 2014년에 전화만 받기만 해도 과태료 200만원 이하를 물어야 합니다.
이게 현 정부가 말하는 창조경제라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