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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워낭소리'의 주인공 최원균씨(85)가 1일 별세했다. 항년 85세.
유족들에 따르면 고인은 그동안 거동에 큰 불편함 없이 생활했으나 지난해 11월말 부터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은 결과 폐암말기로 진단받았다. 이후 10여개월 동안 암투병 끝에 결국 최근 병세가 악화돼 결국 이날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은 진단을 받기 전까지도 논과 밭을 다니는 등 일손을 놓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만든 이충렬 감독은 “안타깝고 애통하다”며 “당신만의 방식으로 잘 살아가시던 분의 삶에 들어가 영화로 세상에 알려지게 한 것이 잘 된 일인지 잘 못된 일인지 여전히 마음 한편이 죄스럽고 무겁다, 내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좋은 가을날 할아버님과 할아버님이 좋아하시던 소가 함께 거닐고 일하고 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든다,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신 만큼 이제는 이제는 부디 편안하게 쉬셨으면 좋겠다”고 애도했다.
출처 : http://wowstar.wowtv.co.kr/news/view.asp?newsid=798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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