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일의 시작은 이것이였습니다.

이번 지스타 블리자드 스토어에서 판다는 망치!!!

근데 중요한건 전 이 망치가 무슨 망치인지 모릅니다.

사고나서 보니까 와우에 나왔던 망치였더군요.

전 참고로 와우를 한번도 안해봤습니다.

근데 이상하게 퀄리티가 좋아서 확 끌렸습니다!! 이 망치를 보고...

지스타는 갈 마음이 눈꼽만큼도 없었는데, 결국 밤새고 새벽 6시경 부산 갈 준비를 합니다.









여행을 떠나기 위한 준비물입니다.

나이가 20대 중반인데도 사실... 부산 혼자서 안가봤습니다. 군대가기전에 엄마랑 손잡고 가본게 처음이였습니다.

또 멀리가니까 왠지 장기라도 뺏길것같아서 무기를 챙겨갔습니다.

(아 오해마세요. 장난감 비비탄 입니다!!!)



6시 47분에 집을 나섭니다.




한산한 대전역.... 근데... 와우 기차값 디게 비싸네요!!!!!!

서울이랑 비슷할줄 알았는데... 서울은 2만 3천원인가 그렇습니다. ㅠㅠㅠㅠㅠ 생각보다 비싸군요.



전 사실 기차덕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기차를 좋아했죠.



그냥 생각없이 멍하니 있다보니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역시... 위로 나오자 마자 지스타 광고가 보이네요.





ㅋ..... 지하철 무서워서 택시 탔습니다.




바다를 이렇게 쉽게 볼 수 있다는게 정말 좋은것 같습니다... 너무 부럽네요.



ㅋ...택시비 1만4천100원 나왔습니다.



사람 바글바글하네요...




근데 위에 사람 바글바글한거 훼이크입니다. 티켓 현장구매하는데 1분 줄서서 샀습니다. 이때 시간이 아마... 흠..

모르겠습니다 9시 ?

10시 ? 정도일까요.


여튼 꽤 빨리 입장했습니다.





밖에 보면 월드오브탱크 야외부스가 있는데 RC 탱크를 조종할 수 있게 체험장이 있습니다.






아직 이른시간이여서 부스걸 누나들이 안보였네요. 아... 오늘 날씨 정말 따뜻했습니다.



!!!! 사람이 많은 이유는...그냥 학생들이 현장체험 ? 소풍 ? 을 와서 그랬습니다!!!!!!!! 바글바글한 인원 3분의 2 ? 아니면 절반이 그냥 다 

학생분들이였습니다. 

부산...여고딩님들...이쁩니다. 대전보다 훨 이쁘네요. 부산엔 이쁜사람이 많습니다.

부산은 정말 좋은 도시 같습니다.





줄슨지....ㅋ...ㅋ.ㅋ.ㅋ...... 한 5분 ? 도 안되서 바로 칼입장했습니다. 





아직 사람들이 많이 안들어와서 이벤트 준비만 하던 모양이더라구요.



확실히 이번 지스타는 게임업체보다 대학교에서 많이 왔습니다.









이거 줄 서서 체험해봤습니다. 플레이 하는걸 보면 움직임이 엄청 심해서 멀미라도 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 올라가서 운전대 잡아보니까... 움직이는건 크게 못느꼈습니다. 그냥... 게임이 더트2 였는데 짜증났습니다.

뭐만 하면 차가 옆으로 걍 미끌어져버리고

차라리 더트말고 다른 게임을 넣어주지.... 여튼 놀이기구 타는 느낌이에요! 영상은 업로드 후에 올려보겠습니다.



역시 오큘러스 인기 많습니다. 전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모자 벗기 귀찮아서 걍 안했습니다.



이번 지스타는 게임보다는 하드웨어 쪽이 많습니다. 오큘러스나.. 아까 위의 모션 ? 장비도 그렇구요. 소니에서는


자사의 헤드마운트를 홍보중이더라구요.




진짜 아래는 훔쳐가고 싶은것들 투성이였습니다..





다잉라이트 란 게임입니다.


데드아일랜드 제작사에서 만든 좀비 서바이벌 게임인데... 일단 데모 체험은 5분입니다.


영상은 못찍었네요... 일단

그래픽은 정말 좋습니다. 

데드아일랜드 시리즈들이랑 비교해보면 확실히 좋습니다.

옆에는 고스트인데 (사실...고스트 그래픽이 크게 좋은건 아니지만) 고스트가

한 1년전에 나온게임인 마냥 비교 되더라구요.

게임은 어렵습니다... 완전 서바이벌이라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엔비디아 부스에서 데모 5분정도 할 수 있는데 사실 말이 5분이지 이게

한 1~2분 하다가 걍 팅겨버립니다. 제대로 체험 하지도 못하고 자리를 비켜줬네요...

대충 간단플레이로 알 수 있는건 그래픽은 확실히 좋고, 게임은 진짜 서바이벌, 좀비를 죽일려면 

치고빠지기를 잘해야한다... 정도밖에 없군요.




소니 부스에선 PS3 그란투리스모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야 뭐... G27이랑 장비들이 다 있어서 패스 했습니다.


만약 소니 부스에 PS4 체험이 있으면 솔직히 이번 지스타는 국내 게임업체가 참가를 안해도 대박 터졌을지도


몰랐겠네요..






검은사막도 인기가 엄청 많습니다. 일단.. 블리자드 부스가 사람 제일 많습니다.


게임을 3가지나... 체험을 해볼 수 있으니 말이죠..


디아블로3 확장팩 / 하스스톤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진짜 입이 떡 벌어지는 카드들입니다.... 





780Ti..





블리자드 스토어 입니다. 찾기가 조금 힘든데... 게임 체험 부스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나옵니다.



자유의날개 1만원에 사왔습니다.


더 구경하고 싶어도 사실 한바퀴 다 돌면 더이상 볼게 없습니다..... 게임 체험은 할만한게


블리자드 / 도타2 / 검은사막 / 월드오브탱크


인데... 2가지 게임은 이미 출시된 게임이고... 여튼 줄이 너무 길어요.






아침에 왔던 그곳입니다.




!!!!!!!!!!!!!!!!!!!!!!!!!! 케티엑스 표를 끊었는데 

산천 처음 타봐요!!!!!




기차 덕후로써... 몇장 찍었습니다!






지스타에서 무료로 가져온 것들입니다.




지스타에서 돈주고 구입한 물건들입니다.



한치도 사왔습니다.



저는 이번에 지스타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지스타 였습니다.


사실 올해 지스타가 역대 지스타중 최악이라고들 하죠.


네. 볼게 크게 없었습니다. 솔직히.... 지스타인지 걸스타인지 헷갈리죠.


뭐 그래도 재미있었습니다. 


저처럼 타지역에서 가시는 분들은 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일단 게임 한번 체험하기가 너무 힘드네요.


줄이 워낙 길어야 말이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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