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도 작년에 이어 어김 없이 열렸습니다!!


한국 지포스 팬들을 위한 엔비디아 코리아의


NVIDIA GEFORCE DAY 2017


한국은 컴퓨터 하드웨어 시장이 굉장히 작은 편인데


매년 이렇게 하드웨어 팬들을 위한 행사를 개최해주는 엔비디아 코리아에 감사드립니다!




작년엔 파스칼 런칭 기념으로 열린 행사였는데 올해는 데스크탑용 볼타가 아직 세상에 나오기 전이라


이번 지포스데이 2017은 새로운 배틀박스와 엔비디아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 등 다양한 이벤트로 무장을 했습니다.





저는 대전에 살기 때문에 KTX를 타고 서울로 이동합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ㅜㅜ 수서역으로 갔으면 더 편했다는걸 뒤늦게 생각했네요.





택시를 타고 도착~!!!


인줄 알았더니 아닙니다 여기가 아니에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더운날씨 한참을 걸어서 남2문 (올림픽공원역 근처) 까지 갑니다...




드디어 도착~! 작년과 같은곳 입니다.


이번 행사는 신청하신 모든 분들이 전부 참가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작년보다 2배가 넘는 관람객분들이 오셨습니다.


사람은 많았지만 다들 질서를 너무 잘 지켜주셔서 관람하는데 큰 지장은 없었습니다.




신청 확인을 하면 입장권과 럭키드로우 응모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포스데이 2017을 즐기고 도장을 받으면 행운의 럭키드로우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었습니다.





메인홀 일정표







-배틀박스-



배틀박스는 엔비디아에서 인증을 받은 최고 성능의 게이밍 데스크탑 입니다.


국내에서 배틀박스는 2015년 커스텀 PC제조업체 MEG에서 처음 선보였는데 이번에 새로운 배틀박스는


시스기어 라는 업체에서 제작했다고 하네요.


X299칩셋 메인보드와 i9 7900X 인텔 10코어 CPU, GTX 1080Ti 두장이 장착된


어마어마한 성능의 게이밍 PC 입니다. 화려한 커스텀수냉이 돋보이네요.















-게이밍 노트북-



맥북 프로만큼 이 얇은 노트북이 GTX 1080, 인텔 i7 카비레이크 CPU가 탑재된 게이밍 노트북이라면


믿으시겠나요?


이런 말도 안되는 얇기를 보여주는 게이밍 노트북이 바로 엔비디아의 MAX-Q 디자인을 적용한 노트북 입니다.


보통 게이밍 노트북하면 6cm 가 넘는 두께의 5kg 이상의 묵직한 외형을 가지고 있기 마련이죠.


아무래도 쿨링과 배터리 때문에 그렇게 커질 수 밖에 없는데 이 맥스큐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은


정말 얇고 기존의 노트북보다 가볍습니다. 하지만 성능은 데스크탑에 밀리지 않죠.


출처 -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56vHm9DOTRY


노트북 패널을 열면 저렇게 하판이 열리게 됩니다. 저런식으로 발열 해소를 하게 되는군요. 신기합니다.


맥스큐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은 CES 2017에서 처음 공개됐으며 엔비디아는 더 많은 협력업체를 통해


맥스큐 디자인을 적용시킬거라고 합니다.




요즘 오버워치보다도 핫한 그 게임이죠. 플레이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 입니다.


스팀 설정에 들어가서 프레임표시를 제가 직접 켜서 프레임을 확인해봤는데


FHD 해상도 그래픽은 전부 울트라 옵션으로 60프레임 이상을 무리 없이 뽑아줬습니다.

(게임이 아직 개발중이라 프레임 드랍이 있긴 있었습니다.)








-ANSEL-



안셀은 엔비디아에서 제공하는 게임 스크린샷 캡쳐툴 입니다.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사용하고 있는 유저라면 누구든지 사용 가능합니다.


안셀을 작동시키면 게임이 멈추기 때문에 사양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고품질의 스크린샷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안셀은 지포스 익스피리언스를 설치하고 안셀이 적용된 게임 (위쳐3,고스트리콘 와일드랜드,매스이펙트 등) 에서


ALT+F2 를 누르면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안셀은 360도 스크린샷도 저장 가능해서 VR 헤드셋이 있다면 VR로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지포스데이엔 여러 파트너 협력 업체가 참가를 해줬습니다!





[ASUS]




ASUS는 그래픽카드말고도 게이밍 노트북, 게이밍 모니터 등 정말 다양한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도 볼 수 있었던 맥스큐 디자인의 게이밍 노트북!!






ASUS에서 끝판왕 그래픽카드 하면 두가지가 있죠!


ROG 매트릭스랑 ROG 포세이돈 입니다. 


포세이돈이 먼저 출시를 했네요.


포세이돈은 하이브리드 쿨링으로 공냉과 수냉 둘다 사용 가능한 제품입니다.


따로 쿨러를 분해하지 않아도 수냉으로 사용이 가능하죠.




ASUS에서는 자물쇠 암호 찾기 이벤트가 진행중이였는데 바로 위 포세이돈 홍보문구에 암호 힌트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찾기는 쉽지 않네요 ㅜㅜ


상자안에는 경품이 무려... 20만원 상당의 ROG 스파타 마우스 입니다!



ROG 포세이돈 GTX 1080Ti 입니다. 측면 인피니티 미러가 눈에 띄네요.





클레이모어 키보드 입니다.




가운데 마우스가 스파타 마우스 입니다.












경품으로 볼펜 받았습니다!





한바퀴 돌고오니 LOL 게임의 미스포춘 코스프레 모델분이 계셔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LG]




LG는 톤플러스 블루투스 이어폰을 체험할 수 있는 자리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LG에서 이번에 막 출시한 21:9 지싱크 게이밍 모니터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LG에선 처음 출시하는 지싱크 모니터 같네요!







[이엠텍]




슈퍼 제트스트림으로 유명한 이엠텍이죠!!


색상때문에 포카리 에디션이라는 별명도 얻었습니다. 경품으로 포카리 음료수랑 같이 있는 모습이


잘 어울리네요!












[기가바이트 - AORUS]



기가바이트는 게이밍 라인업 어로스와 일반 기가바이트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부스들 중에서 제일 볼거리가 많은 부스 였습니다.













어로스는 ASUS ROG 라인업처럼 기가바이트에서 팍팍 밀고 있는 게이밍 라인업 입니다.












어로스로 디자인이 바뀐이후 더 멋있어 졌습니다!







[INNO3D]










[웨이코스]



웨이코스는 컬러풀 그래픽카드와 레이저, 만리 제품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측면 LCD가 큰 특징인 컬러풀 GTX 1080Ti




[STCOM]













에스티컴에서도 슈퍼 제트스트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슈퍼 제트스트림 그래픽카드는 펠릿이라는 회사에서 제조합니다. 이엠텍의 슈퍼 제트스트림도 똑같이 펠릿에서


제조하는 그래픽카드죠.


에스티컴에서는 펠릿 로고 그대로 유통을 하네요.




[ZOTAC]









조텍은 다른 부스보다 다양한 즐길거리로 준비를 했습니다.


저스트댄스와 배틀그라운드를 시연할 수 있었고 제일 높은 점수(등수)를 획득하신분에게


선물이 주어졌습니다,




[msi]
















[갤럭시]









화이트 그래픽카드하면 갤럭시죠!


유일하게 흰색 기판을 쓰고 있어서 화이트 시스템 맞추시는분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는 브랜드 입니다.
















갤럭시 코리아에서 얼마전 대학생 모델 콘테스트가 있었죠.


모델분이 너무 예쁘셔서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앉아서 그림 한번 그려보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제로 캐리커쳐 이벤트 참가했습니다!


그림을 너무 못그리는데 ㅜㅜ 모델분에게 죄송하네요..




옆에선 "개"님과 가위바위보게임~! 이길때까지 하면서 무조건 선물 증정이였습니다.




[야외 EVGA]












야외에도 파트너 부스가 하나 있었습니다.


바로!!! 오랜만에 한국에 돌아온 감성의 북미 1위 벤더!! EVGA 입니다.


한국에서 철수한지 몇년만에 돌아왔네요.






[메인이벤트]


저는 좀 일찍 메인홀에 입장했습니다.


아무래도 선착순으로 자리를 잡아야하기 때문에 일찍 들어왔죠.

(사실 다리가 너무 아팠습니다 ㅜㅜ)




메인홀에서는 한참 오버워치 리그 세미 파이널이 준비중이였습니다. 






MC는 온게임넷 조은정 아나운서가 맡아주셨습니다.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십니다!!!







그리고 프로 치어리더 분들의 축하공연도 이어졌구요! ><










오버워치 세미파이널이 모두 끝나고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 됩니다.





엔비디아의 신기술과 제품 등 설명이 이어졌는데 이쪽 분야에 관심을 많이 갖는 분들이라면


정말 도움되는 내용이 많았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역시 지포스데이 답게 게임 관련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FHD는 어느정도 정복이 되었는데 아직 그 위의 해상도는 정복이 될려면 멀었다, 그래서 GPU의 발전이


좀 더 이루어져야 한다는 내용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실 게임웍스, 헤어웍스 등등 4K 60프레임으로 돌릴려면 GTX 1080Ti 로도 좀 힘듭니다.


다음 세대인 볼타는 기대해볼 수 있을거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바로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이 이어졌는데 다시 축하공연~!


너무 좋습니다!! >.<














엔비디아 오버워치 리그는 약 2달전부터 전국단위로 준비한 큰 대회였습니다.


우승은 역시 APEX 1부 리그에도 출전한 경험이 있다는 BK스타즈가 우승을 했네요.


아마추어 대회에 너무 실력자가 나온게 아니냐 라는 말도 있었는데... 


BK스타즈는 에이펙스 대회 이후로 해체 수준을 밟고 있었다고 합니다. 거의 연습이 없었다고 하네요.


연습이 없었어도 역시 경험의 차이일까요... 실력차이가 꽤 났습니다.


BK스타즈는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팀을 해체한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어지는 럭키드로우 이벤트~!!


무려 이 이벤트엔 경품이


GTX 1070두개, GTX 1080 , GTX 1080Ti 가 경품으로 등장했습니다.









ㅜㅜㅜ 전 행운의 당첨자가 아니였네요..






낮이 길어져서 행사가 다 끝났을때가 오후 7시 40분정도였는데 밖이 조금 환하네요.


이렇게 즐거웠던 행사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이번엔 수서역에서 기차를 타고 대전으로 무사귀환~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신청하신분들 전부가 참가 가능했던 행사였습니다.


장소가 좀 협소했는데 사람들이 많아서 많은 분들이 불편했다고 하시네요.


그래도 전 많은 분들이 질서를 잘 지켜줘서 관람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컴퓨터 하드웨어에서 한국이라는 시장은 꽤 작습니다. 그나마 PC방 때문에 돌아간다 할까요...


스마트폰 보급으로 많은 분들이 고사양의 PC를 맞추는일이 적어졌죠.


이런 작은 시장에서 국내 하드웨어 팬분들을 위해 이런 행사가 열린다는게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오랜만에 사람많은곳도 가보고... 올해 11월에 있을 지스타도 미리 체험해본거 같네요!


내년 지포스데이 2018가 기대됩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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